
대구 달성군 다사읍 한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0여명 발생했다. 3차 대유행 이후 대구에서의 첫 집단 감염이다.
대구시는 11일 오전 9시 22분 지역 전역에 재난 문자를 통해 "달성군 다사읍 영신교회 확진자 다수발생 했다"고 알렸다.
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해당 교회에 방문 했거나 교인과 접촉한 시민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를 받도록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자, 접촉자를 파악해야 할 기간이 길어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라며 "시민들은 마스크를 꼭 착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난문자 전문]
영신교회(다사읍 다사역로37) 확진자 다수발생! 11/15(일)~12/10(목) 해당교회 방문 또는 교인접촉자는 외출자제 보건소 예약후 검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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