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학교 등교와 관련해 선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의 조치를 취한다.
13일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와 협의, 이틀 뒤인 15일부터 31일까지 서울시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는 지난 7일부터 전면 원격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원래 18일까지만 시행하기로 했던 원격수업이 초등학교 등과 같이 31일까지로 연장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모든 학교가 연말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인 전면 원격 수업 체제 하에 놓인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이 사실상 3단계 수준의 등교 전면 금지(원격수업) 조치를 선제적으로 내놓으면서 다른 시·도 교육청도 따라갈 지에 관심이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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