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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아들 문준용, '코로나19 피해 예술인 지원금' 1400만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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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파라다이스 아트랩 페스티벌' 개막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인천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취재진에게 설명하고 있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파라다이스 아트랩은 '커넥트'를 주제로 비대면 시대의 소통과 연결 등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의 작품이 전시된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장남 문준용 씨가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을 신청해 서울시에서 1천400만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월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을 신청받은 결과 문 씨는 지원금 최고액 1천4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조선일보 등이 21일 보도했다.

문 씨는 최근 개막한 본인의 개인 전시 준비 명목으로 지원금을 신청해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인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인 및 단체 지원을 위해 서울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예술 활동 지원을 통한 문화 예술계 위기 극복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서울문화재단 측에 따르면 당초 문 씨가 참여하려던 전시 3건이 코로나로 취소돼 손해가 크다고 피해 사실 확인서를 제출했다. 문씨가 지원한 시각 분야에는 총 281건이 접수돼 문 씨를 포함한 총 46팀이 선정됐으며 최저 600만원에서 최고 1천400만원 지원됐다.

현재 문 씨는 금산갤러리에서 23일까지 '시선 너머, 어딘가의 사이'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열고 5점의 미디어 작품을 전시 중이다. 이번 개인전이 열리는 금산갤러리는 문 대통령과 부산 남항초 동창인 황달성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문 씨는 2007년 건국대 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의 파슨스에서 유학했다. 2012년 두 차례의 개인전을 비롯해, 뉴욕현대미술관(MoMA),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열린 단체전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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