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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심사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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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북 남원시 주생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전북 남원시 주생면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경주시의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 병원성 여부를 판단하는데는 1~3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5일 경주의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폐사가 있다는 의심 신고를 받고 경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정밀검사를 진행 중이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뒤 나올 예정이다.

이 농장은 산란계 약 8천 마리를 사육한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또 반경 10㎞ 내 농장에 대한 이동 제한과 예찰·검사를 시행 중이다.

중수본 관계자는 "전국 농장주는 차량·사람·장비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실천하고 사육 가금에서 이상 여부 확인시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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