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예송갤러리는 2021년 신년 첫 전시로 손문익 초대전을 연다. 1월 5일(화)부터 16일(토)까지 열리는 이 초대전을 통해 손문익은 향토적인 색채와 섬세한 표현기법으로 따뜻한 고향 정취를 화폭에 담아 아련한 향수를 표현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재현해 낸다.
평화로운 듯 하지만 달 속에 있는 이미지는 도회적 삶의 황량함과 권태, 슬픔의 시간들을 연상시키고, 비상하는 새의 날갯짓 또한 원초적인 것과 잃어버린 고향의 연민을 자아내고 있다. 문의 053)426-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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