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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충주 전지역 '등교 중지'…상주 열방센터 관련 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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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타병원에서 온 한 환자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타병원에서 온 한 환자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해 이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충주에서 '상주 BTJ열방센터'와 관련, 중·고생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지역 교육계에 비상이 걸렸다.

2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충주지역 중학생 2명, 고등학생 3명 등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BTJ열방센터와 연관이 있는 교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시설을 이용하던 학생들이다.

이 센터를 이용한 또 다른 초·중·고 학생 5명도 검사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2명만 음성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1명은 재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충주에서는 BTJ열방센터와 관련해 이날 중·고생을 포함해 12명, 전날 8명 등 이틀 새 20명이 '양성'으로 확인돼 이 센터를 고리로 한 지역사회 연쇄감염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당국은 충주지역 초·중·고 84개교에 대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전면 원격수업을 시행하도록 했다.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 3곳의 학생 1천92명, 교직원 250명 등 1천342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날 진천의 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명이 광주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교육당국은 이 학교도 오는 8일까지 원격수업을 하도록 하고, 학생·교직원 355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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