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권영진 대구시장 "시민들이 소명 부여하면 3선 출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적절한 시기에 결심 밝히겠다" 이르면 보궐선거 끝난 뒤 거취 표명 할 듯

지난해 11월
지난해 11월 '직장 내 폭력예방' 통합교육(5급이상)에 참여한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3선 도전 가능성을 열어놨다.

권 시장은 14일 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3선 도전과 관련해 "정치인이 피하고 싶다고 해서 피해질 수 있는 게 아니다. 개인적으로 피하고 싶지만 시민들이 (당신이) 시작한 일을 (당신이) 마무리하라는 소명을 부여하면 피할 수 없다"고 했다. 시민들의 지지를 전제로 3선 출마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이다. 자·타천으로 대구시장 출마 희망자들이 거명되는 상황을 의식해 '의도적으로' 출마 가능성을 흘린 것이란 해석도 나왔다.

권 시장은 그러면서 "적절한 시기에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제 결심을 말씀드리겠다. 그때까지 시정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적절한 시기'는 이르면 4월 7일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끝난 시점일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보궐선거가 끝나면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겨냥해 후보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이다.

권 시장은 올해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인재도시 조성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제2휴스타 프로젝트 추진 ▷산업단지별 맞춤형 인재 육성과 채용 시스템 구축 ▷평생학습진흥원 위상과 역할 강화 ▷민관합동 '사람을 키우는 인재도시 대구 만들기 위원회' 발족 ▷평생학습 기본권 조례 제정 등을 약속했다. 수도권에 있는 중견기업 및 혁신도시 공기업들의 연구소를 유치해 '대구 R&D타운'을 만들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진숙 예비후보와 주호영 의원이 컷오프 결정에 반발하며 무소속 출...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의 NS홈쇼핑을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으며, 본입찰 마감일인 이날 ...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대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정보를 SNS에 게시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항소심에서 피해자의 처벌 의...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대형 유조선 오데사호가 한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다음 달 8일 충남 서산 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란과 미국의 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