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산악전문지도사 자격제도 시행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올바른 산행문화 조성과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3회 산악전문지도사 자격제도를 시행한다.

산악전문지도사 자격제도는 산악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일반산행가이드, 전문등반(암·빙벽)안내 등 올바른 산행문화를 이끌기 위한 전문 인력 양성제도이다.

양성 교육은 3박 4일 과정으로 연간 4회 진행되며 과목은 매듭법, 일반등산, 산악구조, 독도법 등 총 4개 과목이다.

세부 내용은 국립공원의 이해, 등산의 역사 등 기본소양 교육과 응급처치, 암벽등반, 산악구조 등 현장 전문기술로 구성됐다.

자격 시험은 필기와 실기로 나눠 진행된다. 필기시험 2회(6월 12일, 11월 13일), 실기시험 2회(6월 26~27일, 11월 20~21일)를 진행된다. 시험은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에서 치른다.

응시는 산악전문지도사 양성교육 수료자와 전문등반과 산악구조에 대한 일정자격을 갖춰야 된다.

손영조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교육연수부장은 "다양한 산악활동 경험과 능력을 갖춘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자연을 배려하는 안전한 산악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누리집(www.knps.or.kr/safety/main.do)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국립공원공단산악안전교육원 교육연수부(02-956-333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