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식·가상화폐 급락에…개미들의 '검은 목요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코스피 1.25% 내린 3,122로 마감…삼성전자는 ‘칠만전자’로 돌아가
“비트코인으로 테슬라 구매 중단” 일론 머스크 한 마디에 가상화폐도 일제히 ↓

코스피가 사흘 연속 1%대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9.55포인트(1.25%) 하락한 3,122.11에 마쳤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흘 연속 1%대 하락 마감했다. 1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39.55포인트(1.25%) 하락한 3,122.11에 마쳤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연합뉴스

13일 국내 주식·가상화폐 급락장에 '개미' 투자자들이 날벼락을 맞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39.55포인트(1.25%) 하락한 3,122.11에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15.33포인트(1.59%) 내린 951.77에 종료했다.

코스피는 장 초반 1.83%까지 급락해 3.103.88까지 밀리며 3,100선도 위협받았다.

앞서 이틀간 4조7천억원 순매도한 외국인이 사흘째인 이날에도 1조4천33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4천383억원, 68억원 순매수했다

'7만전자'로 떨어진 삼성전자의 약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전날 8만원에 거래를 마쳤던 삼성전자는 이날 1.88% 떨어진 7만8천500원으로 내리면서 8만원선을 내줬다.

국내 증시는 미국발 '급격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우려'의 영향을 받았다.

12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4.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08년 이후 13년 만의 최대폭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돌발 발언에 가상화폐 가격도 출렁였다.

머스크는 12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성명을 내고 "테슬라는 비트코인을 사용한 차량 구매 결제를 중단한다. 비트코인 채굴(컴퓨터를 꾸준히 가동해 블록체인 운영을 돕고 비트코인으로 보상받는 것), 거래에 화석연료(전력) 사용이 급증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인 광풍'을 주도한 머스크가 이렇게 밝히자 가상화폐가 일제히 급락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10% 이상 급락한 6천180만원대로 주저앉았다. 이더리움은 9.7% 하락한 477만원으로 내려왔다.

머스크가 상승세를 주도했던 도지코인은 이날 오전 9시 470원대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6시 현재 516원으로 회복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인 '공취모'가 출범하는 가운데, 민주당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1...
대구에서는 자산·소득 양극화에 따라 소비가 초저가와 초고가 제품으로 양분되는 흐름이 뚜렷해지며, '다이소'가 매장 수를 늘리고 성장세를 보이...
서울행정법원은 학부모 A씨가 초등학생 자녀의 수행평가에 이의를 제기하며 교사에게 인신공격적 표현을 사용한 행위가 교육활동 침해에 해당한다고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