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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클리닉] 허리디스크에 효과적인 비수술치료 방법 '프롤로 주사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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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윤 대구 완쾌신경과의원 대표원장
배기윤 대구 완쾌신경과의원 대표원장

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급증하면서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의 허리 건강에 적신호가 커졌다.

퇴행의 문제로 척추의 안정성이 낮은 중년 이상의 연령대에서 흔히 발병하던 것과 달리, 최근 젊은 연령대에서도 쉽게 발생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타추간판 장애로 병원에 입원하는 환자의 수가 약 25만 명으로, 전체 질병 중 두 번째로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

허리 디스크 질환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해 완충재 역할을 수행하는 추간판(디스크)이 노화나 외부 충격, 잘못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제자리에서 밀려나면서 주변의 신경을 눌러 여러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다.

주된 증상은 ▷허리가 쑤시고 통증이 있고 ▷허리, 엉덩이, 다리에 이르기까지 아프고 저리며 통증이 느껴지거나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자세에서 통증이 심화하고 ▷엄지발가락을 꾹 눌렀을 때 힘이 들어가지 않거나 감각이 이상하며 ▷양쪽 다리의 길이가 차이 나며, 누워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리면 심하게 당기고 ▷오금 부위에 통증이 다르거나 하지 경련 및 쥐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다.

흔히 디스크라고 하면 덜컥 수술을 해야 하지 않을까 걱정하기 쉽지만, 실제 허리나 목 디스크로 인해 수술 등이 필요한 환자는 전체의 약 5% 미만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나머지 대부분의 환자들은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주사 요법 중 하나가 프롤로 치료다. 프롤로 주사치료란 인체에 무해한 고삼투압의 주사액을 초음파 영상을 통해 인대나 힘줄에 약물을 주입하는 비수술적 재생주사치료다. 손상된 인대나 연골, 연골판 등에 주사액을 주사하게 되면 시간이 경과하면서 염증이 생긴 부위에 세포가 증식돼 손상된 부위를 강화시켜 주는 원리다.

관절 주위 조직에 고삼투압의 주사액을 주입하면 손상된 조직의 재생이 촉진되는데, 이때 재생된 인대는 정상 인대 조직과 강도, 굵기가 유사하여 관절의 안정성도 강화되면서 통증이 해소된다.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신경 프롤로 주사치료'는 손상된 신경이 필요로 하는 증식제를 투여해 신경의 손상을 복구시키는 치료방법이다.

허리의 여러 관절을 프롤로 주사치료로 재생시키고 디스크로 손상된 신경을 신경 프롤로 주사치료로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가 있다.

배기윤 대구 완쾌신경과의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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