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멤버 일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컴백 쇼케이스를 연기했다.
12일 소속사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멤버 민영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정과 은지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숙소에서 대기 중이다.
소속사는 "민영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였지만 전날 오후 선제적으로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왔다"며 "즉시 실시한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브레이브걸스는 여섯 번째 미니음반 '땡큐'(THANK YOU)를 예정대로 오는 14일 발매한다. 그러나 같은 날로 계획한 쇼케이스는 23일로 미뤘다.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는 "모든 일정을 즉각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당국의 지침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