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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상의, KTX 구미 정차 등 지역현안 대통령직인수위 건의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 등 11개 지역현안 건의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상공회의소 전경. 매일신문 DB

구미상공회의소는 21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 등에 '국가균형발전 및 지방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미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구미상의는 건의문을 통해 "구미지역 발전은 물론 지방과 수도권 격차 완화, 구미국가산업단지 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11개의 지역 현안 해결을 건의하며, 반드시 해법을 찾아 줄 것"을 강하게 요청했다.

구미상의가 건의한 11개의 지역 현안은 다음과 같다.

▷KTX 구미정차 ▷지방소재 기업에 대한 법인세율 인하▷영세 중소기업 조업 정상화를 위한 주52시간 근무제 유연화 ▷지방 우대형 투자보조금 지원 및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 요건 완화 ▷경북도·구미시·기업·수도권 대학교 간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인재양성 및 경북도 내 취업 유도 ▷수도권 인력 신입 및 경력 채용·이전근무 시 근로자 개인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수도권 기업 연구 인력의 근무지 지방 이전 시 소득세법상 혜택 부여 및 지방 중소기업 연구 인력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 ▷구미 5국가산업단지 3구역 내 입주업종 완화 ▷지방에 기업부설연구소(전담부서)를 둔 기업에 대한 R&D 세액공제 확대 ▷구미국가산단 내 재생산업시설 용도 구역 지정 ▷중소기업 유해화학물질 기술인력 기준 완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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