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출마선언과 1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이어 자신의 안동사랑을 담아낸 책 '권기창 생각'(디자인 판)을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저자인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안동의 길을 걷고 또 걸으며, 지역 현안을 더욱 정확하게 인식하고, 지역민의 고민을 공감하고자 했다"며 "안동을 오래 보고, 지역민의 생각을 깊이 듣고, 가슴에 뜨겁게 새겨 안동 현안의 해법을 '권기창 생각'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권기창 생각'에 실린 모든 글은 지난 4년 동안 안동 시민의 생각들 모은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새벽을 깨우며 출차를 기다리는 버스회사에서, 가족을 위해 일터로 향하는 인력시장에서, 삶의 애환이 있는 장터에서, 편의점 앞에서, 아파트 주차장에서, 땡볕이 내리쬐는 과수원에서, 어느 집 처마에 앉아서, 안동의 하늘 아래, 길 위에서 들은 것에 권기창의 생각을 더해 쓰고 기고문으로 언론에 보도된 것을 엮었기 때문이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안동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여 지금까지 안동을 한 번도 떠난 적 없는 뼛속까지 안동사람이다.
이러한 것이 무의식적으로 그의 내면을 지배하고 있었을까. 그는 '권기창 생각'을 통해 "꽃이 펴도, 꽃이 져도 안동을 잊은 적 없습니다"라며 안동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저자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안동대학교 교수로 지역 발전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왔다. 또한 연구 성과가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 적용 가능할 수 있도록 지역의 중요한 일을 기획하고 실천해 온 정책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권기창 생각'을 비롯해 '그 사람 생각', '우리 같이 장 보러 가자'가 있으며, 지난 3월 17일 출간된 '권기창 생각'은 현재 안동 교학사와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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