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63) 봉화군수 예비후보는 후보는 28일 기자회견을 갖고 "왜곡된 군정과 난개발로 군민들과 공직자들의 마음은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있다"며 "뼈를 깍는 심정으로 군정을 바로 잡겠다. 반듯한 운동장위에서 공정 경쟁할 수 있는, 상식이 통하는 정의로운 봉화를 만들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 "봉화에서 태어나 60여 년간의 세월을 지역주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동고동락 해 왔다"며 "지역 일꾼은 희생과 봉사로 잘 숙성된 가슴과 열정을 가져야 된다. 군수선거 4번 출마와 도의원 선거 2번(당선)으로 검증을 받았다. 항상 두렵고 긴장된 마음으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 8년간의 도정 경험을 살려 봉화군정을 잘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친환경농업과 친환경생태관광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증가 ▷맞춤형 일자리 창출 ▷경쟁력 있는 농작물 육성▷특색 있는 관광개발 ▷1조원 소득 시대 개막 ▷봉화형 정주 여건 조성 등을 공약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