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일(64) 전 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객원교수가 국민의힘 영덕군수 후보에 출사표를 던졌다. 8년 전 강구면장 퇴직 후 무소속 출마했다가 낙선 한 후 두 번째 군수 도전이다.
황 예비후보는 "영덕군청에서 지난 1982년부터 30년을 근무해 누구보다도 영덕과 행정을 잘 알고 있다. 소멸위기의 영덕 발전을 위해 살고 있는 주민중심 소득행정을 펼치고 대외적으로는 글로벌영덕 세계화사업을 즉시 추진하겠다"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주민중심 소득행정은 영덕이 가진 무한한 관광자원 활성화와 그 가치를 극대화해 관광산업을 통해 창출되는 이득을 전군민이 함께 공유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영덕은 도시설계가 너무 오래됐다. 전지역 도시계획 재정비와 재난안전진단을 체계적으로 관리추진할 필요성이 높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사통팔달로 접근성을 높여 '프레시토피아 영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도 말했다.
황 예비후보는 영덕중고, 영남대학교 지역개발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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