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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7~13일 봄맞이 공기청정기 대전…최대 38%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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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단신]

이마트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20여 종의 공기청정기를 최대 38% 할인 판매하는 '봄맞이 공기청정기 대전'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마트에 따르면 최근 출시되는 공기청정기의 경우 공기청정 기능뿐만 아니라 향균 등 추가 기능이 포함된 융복합 제품들도 속속 나오고 있는 추세다. 코로나19로 커진 홈인테리어 시장에 발 맞춰 디자인적 요소를 강화한 상품들도 나오고 있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기존 15만9천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6만원 할인된 9만9천원에 선보인다. 또 LG, 삼성의 신제품인 LG 에어로타워, 삼성 비스포크큐브는 행사카드로 구매 시 5만원 상품권 증정과 5만원 카드사 할인 혜택, 이마트 SNS 쿠폰 할인 행사 등 혜택도 있다.

다이슨의 쿨 공기청정기는 이마트 단독모델로 준비했다. 행사 카드 결제 시 9만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SK매직 All Clean 공기청정기 역시 정상가 대비 5만원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행사카드 구매 시 추가 7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마트는 미세먼지와 황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에 공기청정기 판매가 가장 늘어나기 때문에 이 같은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마트 공기청정기의 월별 매출 비중을 보면, 4월이 14.3%로 가장 높았다. 이마트 관계자는 "지난 1~5일 공기청정기 매출도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70% 늘었고 3월 4일~8일 대비로도 63% 증가했다"고 했다.

김종훈 이마트 가전 바이어는 "미세먼지가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4월 봄을 맞아 미리 준비하는 공기청정기 대전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혜택들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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