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오후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의 메가박스 성수점을 찾아 영화 '브로커'를 관람했다.
대통령 내외는 일반 예매를 통해 3층에 위치한 2관에서 다른 관객들 사이에 나란히 앉아 팝콘과 콜라를 먹으며 영화를 관람했다는 게 대통령실 관계자의 얘기다.
윤 대통령은 영화 관람 후 " 칸에서 상을 받은 영화라서가 아니고,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을 지키는 일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해야 된다는 그런 좋은 메시지를 주는 영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시민 접촉이 많은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으로서가 아니라 한 시민의 모습을 저도 좀 가지고 싶다"고 했다.
영화 '브로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고 송강호가 지난달 칸 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영화로, 베이비박스에 버려진 아기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게 된 이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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