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풍루] 화살총 든 20대 남성 파출소 습격하자 근무 중인 경찰들, 제압 시도하기는커녕 112에 “잡아 달라” 신고

○…화살총 든 20대 남성 파출소 습격하자 근무 중인 경찰들, 제압 시도하기는커녕 112에 "잡아 달라" 신고. 범죄 조직 시원하게 소탕하는 '범죄도시' 시리즈의 마동석은 영화에나 나오는 이야기.

○…군위에 골프학교 설립하겠다고 약속해 놓고 골프장만 지은 얌체 사례가 감사원에 적발. 공무원이 일 안 하면 이권 잔치판 막는 법 규정 무용지물 된다는 사례 재확인.

○…스마트폰 군부대 허용 이후 사병들 사이에서 인터넷 불법 도박 기승. 나쁜 쪽으로 머리 굴리는 부류 꼭 있기 마련인데 군 당국이 대비 못 했다는 사실이 더 놀라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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