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준 사진작가의 '김수환 추기경 탄생 100주년 기념 사진전'이 19일까지 대구 범어성당 내 드망즈갤러리에서 열린다.
서 작가는 38년간 미공개됐던 사진을 지난 5월 서울 명동성당 내 1898갤러리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데 이어 대구에서 두번째로 기획전을 연다.
그는 20대 중반이었던 1984년부터 1988년까지 김 추기경이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 등을 촬영한 흑백사진들 중 60점을 선정해, 한지에 인화했다.
서 작가는 "4개월에 걸쳐 한지 인화 작업을 하는 동안 매일 추기경님을 뵐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로 움츠러있던 모든 이들에게 추기경님의 발자취가 작은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20일부터 장소를 옮겨, 군위 김수환추기경 사랑과나눔 공원 내 체험관에서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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