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구(㈜보림텍스타일 대표) 전 명예하양읍장이 지난 20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500만원의 장학금을 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정 전 명예하양읍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미래를 책임질 경산지역 학생들을 응원하고 싶었다"며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지난해에도 경산시장학회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고, 기부데이에 참여해 물품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해오고 있다. 그는 2021년 6월부터 지난 6월말까지 제3대 명예 하양읍장을 역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학회 이사장(경산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기탁 해 준 장학금을 바탕으로 지역인재들이 부족함 없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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