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프로농구의 명물 '농구영신'이 3년 만에 개최된다.
프로농구에선 2016년부터 매년 12월 31일 늦은 밤 시작해 새해를 농구장에서 맞이하는 경기가 도입됐다. '오후 10시 경기 시작'은 4대 프로스포츠에선 처음 시도된 일이다.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는 의미의 '송구영신(送舊迎新)'과 '농구'를 합해 '농구영신'으로 불리는 이 송년 매치는 매년 관중몰이에 성공하며 KBL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년간은 열리지 못했다.
3년 만에 다시 찾아온 농구영신은 31일 오후 10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원주 DB와 전주 KCC의 대결로 펼쳐진다.
올해 농구영신은 현재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 허웅(KCC)의 첫 '친정 방문'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2년 연속 프로농구 올스타 투표 1위에 오른 허웅이 지난 시즌까지 안방으로 뛴 곳이 원주종합체육관이다.
허웅은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동부(현 DB) 유니폼을 입고 프로로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간판스타로 활약했다. 2021-2022시즌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CC로 이적했는데, 이번 시즌 들어 DB와의 대결은 전주에서만 열렸던 터라 허웅은 처음으로 원주를 '원정팀 선수'로 방문하게 된다.
홈 구단인 DB는 허웅과 현재 팀의 간판인 두경민을 앞세워 농구영신 포스터를 제작하고, 특별 엠블럼도 발표하는 등 분위기 띄우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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