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군부대 유치, 칠곡군 새로운 성장동력 될 것”

칠곡군의회 임시회서 지지 선언…조례안 처리 및 군정 업무보고 청취

칠곡군의원들이 임시회에 앞서 칠곡군의 대구 군부대 유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칠곡군의회 제공
칠곡군의원들이 임시회에 앞서 칠곡군의 대구 군부대 유치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칠곡군의회 제공

경북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제289회 임시회 첫날인 지난달 31일 칠곡군의 대구 군부대 유치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칠곡군의회는 대구 군부대 유치가 칠곡군 목표(경제 살리고, 군민 늘리고) 달성과 칠곡군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심청보 의장은 "대구 군부대 유치는 칠곡군과 군민을 위해 사활을 걸고 추진할 만한 가치가 있다"며 "전체 의원의 뜻이 하나로 모인 만큼, 목표 달성을 위해 집행부(칠곡군)와 적극 협력하고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이날부터 8일간 일정으로 열린다. 조례안 4건 처리, 상임위별 2023년도 군정에 관한 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답변을 한다.

제출된 안건은 배성도 군의원 등 5명(오종열, 오용만, 구정회, 김태희 군의원)이 공동 발의한 칠곡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칠곡군 농촌협약지원센터 및 역량강화사업 전담기관 민간위탁 동의안, 칠곡군 한티가는길 및 한티억새마을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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