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철(54) 신임 안동청년유도회장은 "세계청년유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우리 청년유림이 과거에 얽매이거나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지향하는 그런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10년 입회한 남 회장은 안동청년유도회 사무국장과 부회장 등을 거쳐 14년째 왕성한 유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지난 1987년 6월 25일 창립한 안동청년유도회는 현대사상강좌, 선현연구, 예절교육, 전통의식연구 등의 사업을 통해 선비정신과 그 삶을 발굴·선양해 새로운 안동인상을 확립하고자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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