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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또 '천안함 자작극' 주장…"MB의 특대형 모략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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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26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열린 '제13주기 천안함 46용사 추모식'에서 유가족들이 추모비에 새겨진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이 또다시 천안함 피격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며 남한의 자작극이라 주장했다.

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4 '역겨운 광대놀음에 깔린 어리석은 술책' 제목의 논평에서 지난달 2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수된 제8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광대놀음"이라고 깎아내렸다.

매체는 "여기서 윤석열 역도는 그 무슨 희생과 헌신 타령을 늘어놓으며 개죽음을 당한 괴뢰군 놈들을 찬양하기에 급급했다"며 "반공화국 대결 분위기를 고취하여 저들의 군사적 열세와 안보 불안을 눅잦힐(누그러뜨릴) 수 있다고 약삭빠르게 타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른 선전매체 '류경'은 천안함 사건을 "이명박 역도가 사건을 억지로 우리 공화국과 결부시킨 특대형 모략극"이라고 했고, '통일의메아리'도 "우리에게 도발의 감투를 씌우고 그것을 구실로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 제재 압박을 더 한층 강화하기 위해 제 손으로 숱한 사병들을 제물로 바치면서 꾸며낸 자작극"이라고 망발을 쏟아냈다.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천안함이 침몰해 승조원 104명 중 46명이 전사했다. 우리 정부의 조사 결과 북한 잠수정 어뢰가 천안함을 공격한 것으로 파악했지만, 북한은 일관되게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 주장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천안함 피격을 '북한의 무력 도발'이라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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