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에서 술에 취해 바다로 뛰어든 50대 남성이 해경에 구조됐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5분쯤 포항시 북구 동빈2가 동빈큰다리에서 A씨가 바다로 뛰어드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포항해경은 구조정과 대원들을 급파해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A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는 상태였다고 포항해경은 설명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