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구미경찰서 합동으로 여성 공중화장실 37개소 및 금오산 올레길 10개소에 설치된 여성 안심 비상벨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안심 비상벨 점검은 오작동 등을 미연에 방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뤄졌다.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4명은 8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구미경찰서 112상황실과 합동으로 경광등 점등 및 경보음 작동 확인, 112 상황실 알림 작동 여부를 살폈다.
또한 안심 비상벨 안내판 부착 및 화장실 위생 상태를 점검했고, 수리가 필요한 장비에 대해서는 교체 및 보수에 나설 계획이다.
황은채 구미시 가족보육과장은 "안심 비상벨의 지속적인 점검으로 오작동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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