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팔공산도립공원이 국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지난 23일 승격됐다"며 "기념 생태관광벨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라고 25일 밝혔다.
조명희 의원은 "팔공산 자락 지묘동에서 20여년 살아오면서 팔공산문화포럼을 2011년에 창립해 회장을 역임했다. 세계적인 명산인 팔공산의 23번째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노력했고, 지난해에는 국회에서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관련해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대구시 관계자들과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결실이 나타난 것 같다. 이번 승격이 더 뜻 깊게 느껴진다"라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도 대구 경북의 자랑인 팔공산의 위상을 높이고 에코관광벨트를 선정해 더 많은 국민이 자연을 즐길 수 있고 탐방객을 증가시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의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생태관광벨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국립공원 지정에 따른 기대효과와 생태보호지역 및 에코투어 선정 방안을 주제로 다룬다.
또 조 의원은 지난해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을 지원하기 위한 '자연공원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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