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화 ‘롱디’ 배우 장동윤, 국제구조위원회(IRC) 홍보대사 위촉

사진= 국제구조위원회(IRC) 제공
사진= 국제구조위원회(IRC) 제공

국제구조위원회(International Rescue Committee: IRC, 한국 대표: 이은영)는 배우 장동윤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장동윤은 데뷔 전 편의점 강도를 막아내며 뉴스 인터뷰를 통해 용감하고 정의로운 청년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장동윤 홍보대사는 최근 개봉한 영화 '롱디'와 7월 5일 개봉 예정인 영화 '악마들' 등을 통해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또한, 6월 중순부터 진행되는 국제구조위원회(IRC)의 소말리아 영양실조 어린이 돕기 캠페인 영상의 더빙 활동을 시작으로 세계적 인도주의 기구인 국제구조위원회(IRC)의 선한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국제구조위원회(IRC)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동윤은 "예전부터 제 마음 한편에는 노숙자 분들과 같이 집을 잃은 사람들에 대한 마음이 있었다. 배우가 되면서, 삶의 터전과 가족을 잃고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을지 그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을 더 깊게 들여다보고 느끼는 법도 깨달은 것 같다."고 말하며 "기회가 된다면, 내가 먼저 손 내밀어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왔는데, 국제구조위원회(IRC)를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새롭게 삶을 개척해나가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니 더 큰 사명감을 느낀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저와 함께 손을 내밀어줄 수 있도록 국제구조위원회(IRC)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하겠다. 추후에는 직접 전 세계 현장에도 방문해 직접 그들의 손도 잡아주고 응원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제구조위원회(IRC) 이은영 한국대표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장동윤님은 그만큼 사람에 대한 이해와 연민이 진하게 녹아있을 뿐만 아니라 도전 정신이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고 밝히며, "그의 용감한 도전은 90년 동안 국제구조위원회(IRC)가 지속해올 수 있었던 혁신의 정신과 닮아있다. 앞으로 장동윤 배우와 함께할 국제구조위원회(IRC)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지지 부탁드리며, 위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들과 강제 이주민들을 향한 장동윤 배우의 용기 있는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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