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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서 음악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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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 마련
17일 경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엔 울릉, 10월 14일엔 영덕에서

지난해 12월 열린 등대음악회 포항편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지난해 12월 열린 등대음악회 포항편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북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과 시도민을 위한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선보인다. 오는 17일 경주를 시작으로 다음달 8일엔 울릉, 10월 14일엔 영덕에서 각각 열린다.

오선지는 경주‧포항‧영덕‧울진‧울릉 등 도내 동해안 5개 시·군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다.

17일 경주시 감포읍 오류리 연동항에서 열리는 등대음악회 경주편에선 TV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과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가수 남승민을 비롯해 비스타, 서가비, 박상현, 전석매진 등이 출연한다.

울릉군 저동 촛대바위에서 열리는 등대음악회 울릉편에선 드러머 이시영과 트로트 가수 황태자‧류지광, 전자현악기 연주자 일렉디바가 무대를 꾸민다.

영덕 해파랑공원에서 열리는 등대음악회 영덕편엔 비파선셋, 페도라솔리스트, 노래가야금야금, 케이시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모두 오후 4시부터 열린다. 별도 예매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에 앞서 낮 12시부터 바다양초 만들기, 자개모빌 체험, 바다석고방향제 체험,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선지 홈페이지(oceang.kr)나 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이 해양관광으로도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라며 "주민과 관광객이 맑고 깨끗한 동해를 마음껏 누리는 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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