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은 오는 8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살이 쏙쏙! 키가 쑥쑥!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양·비만, 흡연예방, 신체활동, 구강 및 불소도포, 아토피·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 등 건강생활실천 전반에 걸친 보건교육을 통한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국공립 리움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지역 내 24개소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학 중인 어린이 1천400여 명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식 골고루 섭취하기를 주제로 영양교육과 키 크는 성장 체조 등 신체활동 교육으로 균형 잡힌 신체 성장을 돕고 인스턴트 음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
아울러 올바른 식생활 습관 정착과 어린이 비만, 소아 당뇨병 등을 예방하기 위한 비만 인형극과 흡연의 해로움을 주제로 한 금연 인형극 등을 통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 인형극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강교육과 만 3세 이상 불소도포, 아토피·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을 병행해 아이들이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건강새싹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의 인지‧정서‧신체가 균형있게 발달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주제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한 총리 탄핵 기각에 "국민이 납득할지 모르겠다"
전한길 "李대표 사법리스크 때문에 대한민국 법치·공정 무너져"
이재명, 유발 하라리에 'K엔비디아' 언급…"공산주의자라 공격 받아"
[속보] 헌재, 한덕수 총리 탄핵소추 '기각'…직무 복귀
한중외교장관 "문화교류 복원, 실질협력 계기 되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