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결식우려 아동 1천645명에 대해 급식을 지원한다.
달성군은 최근 '2023년 달성군 상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아동급식을 내실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 7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여름방학 기간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 대책, 아동급식 대상자 선정과 지원·방법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사각지대의 결식우려 아동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대책 및 신규 아동급식사이트(배달앱)에 대한 안내의 시간도 가졌다.
심의 결과 급식단가는 기존 8천원으로 유지하고, 여름방학 기간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천645명을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끼니를 걱정하는 아동이 없는 달성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결식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동급식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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