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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누적 강수량 591mm…주말부터 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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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대구시가 침수 우려에 따라 신천동로 전구간 통제을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한 가운데 신천동로 양방향에 차량이 다니지 않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지난 18일 대구시가 침수 우려에 따라 신천동로 전구간 통제을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한 가운데 신천동로 양방향에 차량이 다니지 않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주말부터 다시 비가 온다. 올해 장마 강수량은 벌써 역대 4번째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렸던 장마가 19일부터 21일까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다가 22일부터 다시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주말 내내 전국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체전선은 26일까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전국 평균 누적 강수량은 590.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973년 이후 역대 4번째로 많고 '6월 25일부터 7월 18일까지' 기간 강수량 중엔 가장 많다. 역대 장마철 전국 평균 강수량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06년으로 704.0㎜를 기록했다.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많은 해는 2020년(701.4㎜), 2011년(600.9㎜)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설치 지점별 지난달 25일 이후 현재(19일 오전 11시)까지 주요 도시 누적 강수량은 ▷광주 936.1㎜ ▷대전 846.3㎜ ▷부산 786.0㎜ ▷대구 439.6㎜ ▷서울 472.7㎜ ▷인천 346.7㎜ ▷울산 346.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앞으로 장마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올해 장마철 강수량이 역대 최다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장마 소강 기간에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에는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21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오른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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