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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추가 지진 시 행동요령 참고"…실제 36분 뒤 규모 1.3 지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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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발생 시 대피 등 행동 요령, 국민재난안전포탈
지진 발생 시 대피 등 행동 요령, 국민재난안전포탈
지진 발생 시 대피 등 행동 요령, 국민재난안전포탈
지진 발생 시 대피 등 행동 요령, 국민재난안전포탈

행정안전부는 29일 오후 7시 7분 59초쯤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한 데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 지진이 발생한 전북 및 주변 광역자치단체 주민들에게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을 감안한 대응 태세를 부탁했다.

중대본은 이날 오후 8시 26분쯤 전북을 비롯해 광주, 전남, 대전, 충북, 충남, 경북, 경남 지역에 긴급재난문자를 발송, "현재까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면서도 "추가 지진 시 지진행동요령(국민재난안전포털)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한 후 같은 지점에서 36분 뒤인 오후 7시 43분 56초쯤 규모 1.3의 지진이 잇따랐다.

주말 밤 사이 추가 지진 발생 가능성을 계속 주시해야 하는 상황인 것. 낮에 비해 어둡고 많은 사람이 잠에 들어 있는 등 밤에는 대피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노약자·장애인·어린이 등의 대피에 대해서는 더욱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다.

전북 장수군 규모 3.5 지진 발생. 기상청
전북 장수군 규모 3.5 지진 발생. 기상청

이날 오후 8시 30분 현재까지 관계 당국에 접수된 인명, 시설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중대본은 지진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로 발령한 상황이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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