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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타버스 산업 거점 센터 구축… 기업·인력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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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디자인센터 1~2층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
특화 사업을 발굴·운영, 메타버스 개발자·창작자 양성
2030년까지 전문 인력 1천명 양성, 기업 100곳 육성

대구 동구 신천동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내 메타버스 허브센터. 정은빈 기자
대구 동구 신천동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내 메타버스 허브센터. 정은빈 기자

대구시가 지역 메타버스 산업 거점이 될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구축하고 인력 양성·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오는 12월 개소를 목표로 동구 신천동 대구경북디자인센터 1~2층에 메타버스 허브센터를 설치한다.

1천422㎡ 규모에 교육실, 실증실, 회의실, 사무실 등으로 구성한다. 현재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콘텐츠 체험·실증 장비를 마련하고 있다. 시설 구축·운영에 내년까지 약 30억원을 투입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메타버스 허브센터 구축·운영을 추진해 왔다. 이 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특화 사업을 발굴·운영하고 메타버스 개발자·창작자를 양성할 계획이다.

추가로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가상 증강현실 등 뉴테크 기술을 아우르는 실험실도 갖추기로 했다.

대구시는 동대구벤처밸리,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2030년까지 메타버스 전문 인력을 1천명 양성하고, 대표 기업을 100곳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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