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대공원에 해외 관람객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16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3일과 15일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마친 독일과 대만 대원들이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13일 공원을 찾은 독일 대원들은 경주타워에서 '천년대계' 영상과 '천마의 궁전' 등을 관람하고, 야간 콘텐츠인 '루미나 호러나이트'에 참가하며 경주의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15일 방문한 대만 잼버리 대원들 역시 공원 내 각종 문화시설과 전시관 등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앞서 지난달엔 유럽지역 청소년 단체 관광객들이 공원을 찾아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했다. 지난 13일에도 유럽지역 청소년 단체 관광객들이 방문해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을 관람하고 전시관 등을 둘러봤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엔 신라문화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전시관과 미술관, 경주타워, 석굴암 VR 등 다양한 문화시설과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며 "한국 역사‧문화의 가치를 해외에 알리는 글로벌 문화체험 명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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