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베트남 유통·물류·관광·통신 등 전략적 협약

한국다문화재단·베트남 정부 지원

베트남 정부와 한국다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베트남경제협력위원회(KVECC)와 베트남 국제무역투자관광진흥센터(VITIT)가 15일 베트남 하노이 공산당 중앙당사에서 전략적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유통, 물류, 근로자 및 학생 파견, 여행 및 관광, 통신, 광물 및 부동산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산업통상부 전략개발원 대표, 기획투자부 외국인투자기획부, 노동부, 정부종교위원회 대표 등 정부 지도자들뿐만 아니라, 베트남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베트남 미용 연맹, 국제 통합 연구소, 베트남전선부 중앙종교국 대표들도 참석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39개 베트남 기업 대표들이 참가하여 한국 베트남 협력을 모색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소개할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를 성사시킨 주역인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환영하며 양국 경제 동반 성장과 문화적 유대 강화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대될 것"이라며 "이 파트너십을 통해 양국이 상호 이익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며, 국제 사회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베트남경제협력위원회(KVECC)는 한국과 베트남 간의 경제 유대를 강화하고 협력을 촉진하려는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베트남국제무역투자관광진흥센터(VITIT)는 베트남의 경제 발전, 투자 기회 및 관광 잠재력을 촉진하기 위해 국제 파트너십에 중점을 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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