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7일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18일 경찰청에 현장 치안 활동 강화를 주문하는 긴급 지시를 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최근 '묻지마 범죄'가 연속 발생해 경찰청이 무기한 특별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에서 강력범죄가 다시 발생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 총리는 "경찰청장은 112 신고와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공원과 둘레길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순찰을 대폭 강화하는 등 범죄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