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서울 청소년 고령 대가야 문화 체험

고령군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진행…고령 청소년 오는 10월 서울시 답방 예정

고령군을 방문한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가야금 연주 체험을 하고 잇다. 고령군 제공
고령군을 방문한 서울지역 청소년들이 가야금 연주 체험을 하고 잇다. 고령군 제공

서울지역 청소년(초·중·고등학생) 76명이 지난 18~20일 2박3일간 경북 고령군의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체험은 우호교류협력을 맺은 서울시와 고령군 청소년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문화 및 전통에 대한 이해와 안목을 키우는 청소년 역사문화교류사업 일환이다.

고령군은 2015년 서울시와 업무협약 후 교류활동을 해오다 코로나19로 중단된지 3년만에 재개했다.

서울 청소년들은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 고령기와박물관을 관람하고 가얏고마을 가야금연주, 대가야다례원 다도·다식, 개실마을 엿만들기 등을 체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가야 역사와 문화를 품고 있는 고령을 오래도록 기억하길 기대하며, 청소년들이 도전과 열정의 삶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령군 청소년 80여명은 오는 10월 17~19일 서울시를 답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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