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 ‘청년 화랑캠프’ 인기…참가자 95% ‘매우 만족’ 평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주화랑마을, 4월부터 운영…18~34세 청년에게 매월 1차례씩 취·창업교육 등 제공

경주화랑마을이 운영하는
경주화랑마을이 운영하는 '경주시 청년 화랑캠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화랑마을이 올해 4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주시 청년 화랑캠프'(이하 화랑캠프)가 인기다.

25일 경주시에 따르면 화랑캠프는 회차별로 18~34세 청년 30명에게 취·창업 교육과 화랑도 체험을 하루 일정으로 진행해 왔다.

특히, 이달에 열린 5회차는 한국수력원자력 인사 담당자가 특강 강사로 나서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공기업 취업과 실무 면접 기법, 현장 분위기 등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게 교육 참가자 다수의 반응이었다.

8월 캠프에 참가한 취업 준비생 A씨는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취업에 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이날 특강 또한 유익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평가는 설문조사에서도 잘 나타난다. 화랑마을이 화랑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95%가 '매우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다음 달 예정된 6회차는 이미 마감된 상태다. 오는 10월 17일과 11월 7일 열리는 7, 8회차는 다음달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