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오는 9월 16일 청년의 날을 맞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로 만 19세에서 39세 청년으로 구성된 16개 팀이 참가 모집을 완료했다. 이들 중 오는 2일 예선전을 통과하는 4개 팀은 오는 15일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 행사장에서 결선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청년들이 야외에서 열리는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와 e스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결선 당일에는 유튜버 조충현이 캐스터로 결선 중계를 하며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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