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수해 피해로 잠정 연기됐던 국민노래자랑 프로그램인 '노래하는 대한민국' 경북 영주시 편이 다시 재개된다.
영주시는 오늘 10월 예정된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의 사전 홍보와 시민 참여도를 높여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25일 오후 3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노래하는 대한민국 본선 행사를 마련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5일까지이며, 영주시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주소지와 상관없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홍보전산실 방문 접수 또는 전자우편(gpal1616@kore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오는 9월 19일 오후 3시부터 본선이 치러지는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소백쇼핑몰 앞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예심'에서도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본선 녹화는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예심을 통과한 20여 명(팀)이 치르게 된다. 초대가수 태진아, 김의영, 강혜연, 노지훈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대상은 200만원, 우수상은 100만원, 장려상·인기상·댄스왕은 각 50만원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방청을 원하는 시민들은 당일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수해 피해와 응급복구에 지친 시민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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