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8일 시민운동장에서 시민 화합 한마당 행사로 '제44회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리게 된다. 19개 읍면동, 29개 학교, 8개 직장·단체 등 2천500여 명의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게 된다.
경기는 육상과 마라톤, 줄다리기, 씨름, 풋살, 줄넘기, 투호, 게이트볼, 피구, 한궁, 배구, 족구, 테니스, 훌라후프 이어달리기, 중량들고 달리기, 기관단체장 이어달리기, 장기, 바둑 등 18개 종목을 펼친다.
시민 안전과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시민운동장 주차장을 전면 교통 통제하기로 하고 시민운동장 앞 서천 둔치를 임시주차장으로 이용하기로 했다.
김경준 영주시체육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종합시상을 읍·동·면부로 나눠 진행한다"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뽐내시라"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민체육대회는 남녀노소 모두가 서로 친목과 우정을 나누는 화합 축제행사"라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생활 속에서 생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도시 영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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