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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벌꿀 품질관리’ '포장재 지원' 양봉 농가 위해 각종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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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강화로 명품 브랜드화에도 나설 계획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예천군청 전경. 매일신문DB

경북 예천군이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꿀벌 실종 및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산업의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지원에 나선다.

7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역 내 양봉 농가를 위해 국산 천연 벌꿀의 품질을 평가하는 벌꿀의 성분 검사 비용과 품질검사를 받은 양봉농가에 포장재를 지원한다.

'생산 농가 벌꿀 품질관리'란 지역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벌꿀을 검사기관에 보내 탄소 동위원소를 비롯한 잔류농약, 항생제 등 25종을 검사해 등급 필증을 부착하고 등급 필증의 QR코드와 일련번호로 벌꿀의 생산지역, 생산자, 생산 연도, 유통기한 및 등급 품질관리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꿀 생산 이력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소비자가 QR코드를 통해 벌꿀의 품질 구분을 명확히 할 수 있어 상품에 대한 혼란과 불신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를 통해 군은 양봉 제품의 경쟁력를 강화하면서 양봉 명품 브랜드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예천군은 양봉농가 지원을 통해 예천 지역의 청정 벌꿀의 우수성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보 축산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꿀벌 집단 폐사로 양봉농가가 무척 힘든 상황"이라며 "예천군 벌꿀의 상품 가치를 높여 농가 소득향상과 고품질 꿀벌 생산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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