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강진 발생' 모로코 체류중인 윤경희 청송군수 등 9명 무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참석…11일 귀국

모로코에서 열리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한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 등 청송군 일행. 청송군 제공
모로코에서 열리고 있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한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 등 청송군 일행. 청송군 제공

북아프리카 모로코에서 지난 8일(현지시간) 밤 늦게 규모 6.8 강진이 발생하면서 사상자가 1천명이 넘어섰다.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면서 모로코 현지 한국인들의 피해 여부를 외교부 등에서 파악하고 있는 가운데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 등 청송군 일행이 현지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9일 오전 8시 25분 모로코 현지 황성식 청송군 비서실장과 연락이 닿았고, 황 실장은 현재 윤 군수를 포함한 9명 전원이 무사하다고 전했다.

황 실장은 "세계지질공원 총회는 마곤 세계지질공원에서 열리고 있고 숙소도 이곳 인근이다"며 "지진 진원지와 가까웠지만 (현지 건물이)신축 빌라형이라 다행히 작은 소동만 있었다"고 밝혔다.

청송군 일행은 지난 2일 모로코로 출국했고 지진이 일어난 지금도 남은 일정을 그대로 소화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11일 인천을 통해 귀국한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