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출 심하다"…길 가던 여성에 벽돌 던진 60대 女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주변에 있던 무게 3.4kg 짜리 벽돌 들어 던진 혐의

물음표 이미지. 매일신문DB
물음표 이미지. 매일신문DB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길을 가던 여성을 향해 벽돌을 던진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9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전 11시 15분쯤 파주시의 한 거리에서 길을 가던 여성 B씨를 향해 주변에 있던 무게 3.4kg짜리 벽돌을 들어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벽돌이 B씨 발 옆쪽에 떨어지면서 부상은 입지 않았다.

A씨는 B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B씨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었다는 이유로 돌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옷을 바로 입으라고 벽돌을 던졌다"고 진술하는 등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