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이 구미시 선산읍에서 경북본부 구미연락사무소를 지난 13일 개소했다.
구미연락사무소는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설립을 위해 본원과 현장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오는 2024년 건축 설계, 2025년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경북본부 설립을 추진한다.
구미시 선산읍 교리 2지구에 들어설 경북본부는 부지 6천596㎡, 건물 연면적 5천㎡(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경북본부는 ▷식품산업과 기계산업의 융합기술 연구 ▷특산품 고부가가치 실용화 연구 ▷약용작물 건강기능성 신소재 연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국내 유일의 식품 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들어서면 지역 식품산업 성장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선산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2026년까지 차질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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