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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TK신공항건설추진단 출범…기본계획 수립 등 업무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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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단 조직 구성 1차적으로 마무리…지난 18일부터 업무 착수

국토교통부 대구경북(TK)신공항건설추진단(이하 추진단)이 공식 출범함에 따라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TK신공항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진단은 신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등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기구다.

21일 국토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토부는 최근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완료하고 추진단 조직 구성을 1차적으로 마무리해 지난 18일부터 업무에 착수했다. 국토부는 행정안전부와 추진단 조직 규모와 직위, 정원 등을 조율한 뒤 최종 절차로 기재부와의 예산 협의를 진행해왔다.

국토부 관계자는 "조직 규모 등에서 행안부와의 의견 차가 있어 합의를 도출하는 데 진통이 있었지만 기재부와 협의는 지역 정서를 비롯해 국토부 추진 의지가 강해서 어렵지 않게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추진단은 추진단장 1명(단장 신광호)을 포함한 총 4명 규모로 국토부 소속 3명, 국방부 소속 1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대구시·경북도 등과 협의를 거쳐 파견 인원이 추가될 경우 전체 규모는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 목표였던 특별법 시행일보다는 늦어졌지만 총괄 기구가 출범하면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추진단은 신공항 건설 관련 법령 및 제도, 연구·개발, 기본·실시계획, 기반시설 건설, 재원 마련, 민간자본 유치 지원 등 사업과 관련한 전 과정을 이끌게 된다. 우선 지난 8월 말 발표된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신청하고 이에 대한 결과가 나오면 사업 적정성 검토를 거쳐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광호 TK신공항건설추진단장은 "사업이 단계에 맞춰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인원을 구성하고 이에 맞게 재원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추진단이 만들어진 취지와 역할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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