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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30억원 규모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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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한도 3천만원, 기업당 한도 5천만원…오는 25일부터 신청 가능

달성군청 전경.
달성군청 전경.

대구 달성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 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 5월부터 지원했던 100억원 상당의 경영안정자금이 소진됨에 따라 이번에 경영안정자금 30억원을 추가로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례보증 신청대상은 사업장 주소가 달성군에 있으며, 해당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이 된 소상공인다. 지원 한도는 최대 3천만원이며, 기업당 한도는 5천만원이다.

대출은 농협은행 달성군지부와 대구은행 화원지점에 신청하면 된다. 상환조건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일시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대출이자는 CD금리(91일물)+1.99%로,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달성군에서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유흥업 및 도박‧향락‧투기 등 융자지원 제한 업종은 제외되며, 대구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https://www.ttg.co.kr)를 통해 보증상담 예약 후 신청할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영안정자금 추가지원을 통해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고 복합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슬기롭게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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