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제30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 수료식

경북 김천시는 지난 4일 제30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 수료생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경북 김천시는 지난 4일 제30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 수료생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30기 영농기초 귀농 교육은 영농 5년 미만의 신규 및 예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모두 12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기초교육은 김천시 농업정책 소개, 귀농·귀촌 정착 전략과 김천시 주산 작목 기초 영농 기술교육, 마케팅, 세무 및 경영관리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됐다.

2009년부터 시작된 귀농 교육은 모두 30기 과정에 1천3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귀농인들에게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초교육을 마친 한 교육생은 "귀농 귀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 유용한 시간이었다"며 "신규 농업인들이 성공적으로 귀농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해 준 김천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철환 김천시 농촌지도과장은 "앞으로도 계속 다양하고 차별화된 정책들을 운용해 김천시로 귀농・귀촌하는 초보 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