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사랑의열매, 북구 관음동 대구 7번째 착한마을 지정

고물가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뜨거운 이웃 사랑 실천하는 관음동 착한마을 탄생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은 지난달 31일, 대구 북구 관음동 문화의 거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은 지난달 31일, 대구 북구 관음동 문화의 거리에서 '대구7호 관음동 착한 마을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은 지난달 31일, 대구 북구 관음동 문화의 거리에서 '대구7호 관음동 착한 마을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음동 기부자 60명, 이근수 북구 부구청장, 김재은 북구관음동장, 대구시의회 이동욱 의원, 북구 의회 김상선, 채장식, 이상봉 의원, 최유호 선린종합복지관장 ,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착한마을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착한대구캠페인 착!착!착!착!'사업의 일환으로 한 마을에서 착한일터,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의 정기기부 프로그램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들이 100개소 이상 참여할 때 착한마을로 선정된다.

대구에서는 동구 안심1동, 수성구 범물1동, 북구 국우동·동천동·구암동, 서구 원대동에 이어 북구 관음동이 대구 7호이자, 북구 4호 착한마을로 선정되었다.

관음동은 2021년 3월 착한 가게 1호점인 '맛있는이오갈비'를 시작으로 2021년 22개소, 2022년 20개소, 2023년 65개소가 가입하며 3년이라는 기간 동안 107개소가 참여, 이날 착한 마을 선포식을 가지게 되었다.

착한 마을에서 모여진 성금은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행복담금 김치 나누기, 정은 나누고 전은 부치고, 꽃길만 걸어요, 행복한 쇼핑, 꿈꾸는 문구, 영양가득 반찬나누기, 간식배달사업, 긴급구호비 지원'등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여 질 예정이다.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마을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관음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밑거름이 되어 의미 있게 쓰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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